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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서 갑자기 연기가…소화기 뿌려댔지만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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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돈으로 4억 원이 넘는 슈퍼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한 대가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하는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시내에서 노란 색상의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한 대가 연기에 휩싸였다.

차량에서 급히 내린 주인은 차량 주위를 돌면서 소화기를 뿌려댔지만, 연기와 불길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았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가 도착해 소방대원들이 차량에 물을 뿌려댔지만, 이 차량은 결국 완전히 새까맣게 타버리고 말았다.

이런 모습은 지난 15일(현지시간) 한 러시아 관광객이 촬영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영상으로 통해 알려졌다.

당시 화재 사고는 두바이에 있는 알카사르 호텔 앞 도로에서 일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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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원인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엔진 과열로 점쳐지고 있다.

람보르기니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자연 발화로 전소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가장 최근인 지난 6일 중국에서도 운전 도중 불길이 치솟아 전소했으며, 과거에도 몇 차례 이런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한편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는 제로백(0~100km/h)이 불과 2.9초밖에 안 되며 최고 속도가 350km/h, 70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6.5ℓ 12기통 미드리어 엔진을 장착한 고성능 슈퍼카로, 공식 가격은 32만 7190유로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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