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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 주인은 편하게 자동차로, 반려견은 헉헉 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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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방법으로 반려견을 산책시킨 여자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아르헨티나 지방도시 네우켄의 시청은 최근 주민들로부터 동물학대 신고를 받았다.

신고한 주민들은 "개를 잔인하게 학대하는 여자를 찾아 꼭 처벌해 달라"면서 증거자료로 동영상을 첨부해 보냈다.


동영상을 열어본 시청 직원들은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다. 내용은 그럴 만도 했다.

동영상엔 해치백 승용차를 운전하는 뚱뚱한 여자가 등장한다.

여자는 차창 밖으로 손을 길게 내밀고 개줄을 꼭 잡고 있다. 개줄은 여자의 반려견 목에 걸려 있다. 여자는 이런 식으로 반려견을 산책시키고 있다.

반려견은 달리는 자동차에 끌려가듯 헉헉거리면서 힘겹게 달린다. 휴식시간은 자동차가 신호등에 걸리면 잠깐뿐이다.

자동차가 달리면 괴로운 '산책'은 다시 시작된다.

시청은 동영상에 찍힌 자동차번호를 조회, 문제의 여자가 누군지 확인했다. 이어 동영상을 정밀 분석해 3건의 범칙금을 무더기로 부과했다. 시 관계자는 "여자가 개를 옆에 끌고 운전하면서 위험한 상황이 빚어졌다"면서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든 혐의로 2건의 교통범칙금을 부과했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1건은 동물학대 혐의로 부과된 범칙금이다.

사진=임네우켄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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