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 일반

‘호랑이 출몰’ 신고에 화들짝…알고 보니 ‘가짜 호랑이’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미국의 한 주택가에 호랑이가 출몰했다는 신고를 받고 동물관리센터 직원들이 급히 출동했으나, 이는 실제 호랑이 모양으로 정교하게 만든 가짜 호랑이 모형으로 드러났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2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지난 28일, 미국 미시간주(州)의 켄터 카운티 지역 동물관리센터에는 이 지역 한 주택가 앞마당에 호랑이 한 마리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물관리센터 직원인 조 다니엘리슨은 현장에 도착해 보니 실제 호랑이 한 마리가 주택가 앞 마당 앞에 버젓이 앉아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즉각 현지 경찰에 지원 요청을 한 다음, 큰 작대기 하나를 가지고 조심스럽게 출몰한 호랑이한테 접근을 시도했다.

하지만 그 순간 같이 출동한 또 다른 여성 동물관리센터 직원인 라셀 젠선은 다른 방향에서 이 호랑이에 접근을 시도하다가 그만 웃음을 참지 못했다.

라셀이 미동도 하지 않고 있던 이 호랑이를 자세히 관찰하자 누군가가 정교하게 만든 호랑이 모형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들 동물관리센터 직원들은 "이전에도 어느 집에서 애완견을 먹이도 주지 않고 학대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적이 있으나, 확인 결과 결국 강아지 모형으로 드러났다"며 "이번 사건으로 한 며칠 간은 웃음 속에서 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사진=호랑이 출몰' 신고에 출동했지만, 결국 모형으로 드러난 현장 (현지 언론, Grand Rapids Press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이곳’에서 성관계했더니 달라졌다”…침실 밖 선호 장소는?
  • 한국 잠수함, 캐나다서 ‘부활’하나…TKMS, 빙하에 발목
  • 한 발 2000원 ‘드론 킬러’가 장갑차에…한화가 50㎾ 레
  • 남편과 불륜 의심하더니…50세女, 옆집에 ‘인분 양동이’ 던
  • “푸틴 막을 200㎞ 울타리 완성”…‘유럽판 만리장성’ 어디
  • “중국, 부끄러운 줄 알아라! 한국에도 예의 아냐”…필리핀
  • 천궁-Ⅱ 달라더니…자체 방공망 공개한 우크라, 트럼프에 ‘한
  • 女아이돌 “가슴에 손 댄 관객”…공연 중 성추행 피해 고백
  • 전쟁 중인데 금고엔 돈다발 빼곡…젤렌스키에 또 ‘부패 악재’
  • 천무 18대에 ‘유럽 3국’ 얽혔다…한화가 무기만 팔지 않는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