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과학

성층권까지 날아간 갤럭시S6…낙하시험 결과는?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삼성 갤럭시S6를 성층권까지 날려보낸 뒤 떨어뜨리는 실험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3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BGR 등에 따르면, 스마트폰 액세서리 제조업체 슬릭랩스가 자사 케이스의 내구성을 홍보하기 위해 갤럭시S6로 낙하 실험을 진행했다.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는 이 업체가 만든 대나무 소재 케이스를 씌운 갤럭시S6를 풍선에 매달아 성층권으로 날리는 모습이 담겼다.

고도는 최대 37.26km, 온도는 최저 섭씨 영하 54도까지 떨어진 극한의 환경이지만, 영상을 보면 마치 우주를 테마로 한 영화 ‘그래비티’를 떠올릴 만큼 아름다움이 느껴진다.

확대보기


풍선이 터지자 케이스를 끼운 갤럭시S6는 곧바로 낙하를 시작, 시속 233km에 달하는 속도로 떨어졌음에도 손상된 곳 없이 멀쩡했다.


물론 이것은 견고한 케이스 덕분일 수 있으나 엄청난 충격에도 파손되지 않는 내구성은 놀라울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 스마트폰에 관한 내구성 실험을 보면 특수한 장치를 사용해 본체를 휘어보는 것이나 탱크로 밟고 총을 쏘는 등 폭력성이 강한 것이 주류를 이뤘지만, 이번 영상은 편안하게 볼 수 있을 듯하다.

사진=슬릭랩스/유튜브(https://youtu.be/E-mIpTKybuU)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고질라’ 악어도 못 막았다…美, 괴물 비단뱀에 결국 인간
  • “짧은 치마가 문제?”…골프장서 불붙은 복장 논쟁, SNS
  • KF-21까지 검토한 폴란드…전투기 선택 기준은 ‘비용 대비
  • “고장 잘 나네” 북한이 러시아 공급한 ‘골동품’ D-74
  • 삶은 달걀 하나로 인생 역전…9일 만에 팔로워 400만 된
  • “한국 품으로 가고 싶다”…우크라 북한군 포로 2명, 자필
  • “화물선이 전투함으로?”…中 갑판 가득 미사일, 이게 끝일까
  • “공장 안에서 동시에 찍혔다”…北 미사일, 무슨 일이 벌어졌
  • 한 끼 200만 원 쓰던 SNS ‘금수저’, 정체는 지인 2
  • 기록 삭제가 의혹 키운다?…전현무, ‘엠빅스’까지 공개한 이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