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1년 동안 복권 3번 당첨…10억 번 행운男

작성 2015.06.08 14:27 ㅣ 수정 2015.06.08 14:27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 복권 당첨자


확대보기
▲ 복권 당첨자가 운영하는 가게


미국 뉴욕시에 사는 한 남성이 1년 새 무려 3번의 복권에 당첨된 사실이 알려져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뉴욕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아만드 파가넬리는 2013~2014년 동안 무려 3건이나 복권에 당첨되는 행운의 사나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유명세를 탔다.

그가 1년 동안 구입한 복권은 ‘불과’ 16장. 이중 3장이 62만 5000달러(약 7억 106만원), 25만 달러(약 2억 8043만원), 2만 5000달러(약 8043만원) 등에 당첨됐다. 당첨된 복권 모두 기계를 통해 뽑은 숫자들이었을 뿐, 특별히 의미를 부여한 숫자조합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파가넬리의 복권 당첨 확률은 약 19%로, 평생 단 한 번의 당첨 기회도 없는 수많은 사람들을 생각하면 높은 확률이 아닐 수 없다.

그는 “내가 직접 복권을 판매하는 가게를 운영하기 때문에 ‘당첨 명당’으로 유명한 다른 가게를 찾아 갈 필요가 없다”면서 “많은 사람들은 내가 운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내 비법은 그저 복권을 많이 사는 것”이라고 ‘비법’을 전했다.


이어 “나는 도박처럼 돈을 거는 것을 좋아한다. 여기에는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면이 더 강하지만, 그것은 본인이 선택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1년 새 복권당첨금으로만 모은 10억 원이 넘는 돈을 모두 자녀들의 대학 학비로 쓸 예정이며, 일부 금액은 그가 활동하는 지역사회 모금단체에 기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이상한 성관계’ 강요한 남편…“부부 강간 아니다” 법원 판
  • 1살 아기 성폭행한 현직 경찰, ‘비겁한 변명’ 들어보니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女 400명 성폭행하는 정치인 영상 ‘발칵’…“2900여개
  • 아내와 사별 후 장모와 결혼식 올린 인도 남성…“장인도 허락
  • 14세 소녀 강간·임신시킨 남성에 ‘물리적 거세’ 선고…“가
  • 비극적 순간…도망치는 8살 아이 뒤통수에 총 쏴 살해한 이스
  • “내가 남자라고?”…결혼 직전 ‘고환’ 발견한 20대 여성
  • “용의자 중 11살짜리도”…소년 12명, 14세 여학생 집단
  • 온몸에 철갑 두른 러 ‘거북전차’ 알고보니 전략 무기?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