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남편 호송중인 경찰차 훔친 ‘간큰 부인’ 체포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경찰차를 훔쳐 함께 달아났다 체포된 왓포드 부부
현지 경찰 당국 제공


음주 운전 혐의로 체포된 남편이 탄 경찰차를 통째로 훔쳐 달아난 간 큰 여성이 결국 경찰에 체포됐다고 4일(현지 시간) 미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미국 알래스카주(州) 앵커리지 사는 조수아 왓포드(38)는 지난 2일 음주 운전 재판에 불출석한 혐의로 현지 경찰 당국에 의해 체포됐다.

하지만 체포 당시 경찰이 한눈을 파는 사이 조수아의 부인인 앰버 왓포드(28)는 경찰차 운전석에 올라타고 수갑을 찬 채 뒷좌석에 있던 남편과 함께 줄행랑을 치고 말았다.

현지 경찰은 헬리콥터를 동원하는 등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펼친 결과, 탈취당한 경찰차는 약 1시간 뒤에 인근 지역에서 발견되었으나, 이들 부부의 행방을 묘연했다.

발견된 경찰차에는 조수아에게 채워졌던 수갑이 그대로 놓여 있었으며 별다른 손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들 부부는 그 다음 날 한 시민의 제보로 인근 한 주택가에서 체포됐다고 현지 경찰 당국은 밝혔다.

이들 부부는 모두 차량 절도와 공무집행 방해 혐의 등의 혐의가 추가돼 유치장에 수감됐다고 현지 경찰은 덧붙였다.

사진=경찰차를 훔쳐 함께 달아났다 체포된 왓포드 부부 (현지 경찰 당국 제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한국엔 ‘천궁-Ⅱ’ 4조원 안 주더니”…이라크, 외국산 방
  • “KF-21 진짜 상대는 北 아닌 中?”…우크라 매체가 J-
  • 16세 아내와 성관계, 양가도 동의했는데…“남편 처벌 가능”
  • 예정보다 빨리 온 한국 K9…루마니아 첫 수송대열에 ‘구원투
  • 성인물 부업 들킨 女교사 정직…“교사 월급 더 많았다면” 美
  • “9살 임신, 아빠는 13살”…태국서 공개된 충격적인 임신
  • “한국, 7800억 떼이고 고소할 수도”…이라크, 원유로 빚
  • “러군 3000명 사상”…하늘서 ‘자폭 로봇’ 뚝, 우크라
  • “한국 공장이 미군용 배터리 생산”…전기차 만들다 드론으로
  • 공군 품에 안긴 KF-21, 바로 싸울 수 있나…첫 인도 이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