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포토+] ‘불바다’로 페허 된 보금자리...캘리포니아 산불 비상사태 선포

작성 2015.09.14 15:33 ㅣ 수정 2015.09.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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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의 시에라 네바다 산맥에서 발생한 산불들로 5000명 이상의 주민이 긴급 대피한 가운데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들로 수천 명의 주민들이 대피에 나선 가운데 캘리포니아주 지사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13일(현지시간) 전했다.

제리 브라운 지사는 산불들이 나파와 레이크 카운티에서 수백 가구의 주택들을 불태웠으며 또다른 수백 가구의 주택들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토요일에 발생한 불은 4000 ha 이상의 면적을 집어 삼켰다.

이 과정에서 5500여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했고 100여채가 넘는 집과 건물이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에 3000명이 넘는 소방대원을 투입했지만 진화에 애를 먹고 있다.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을 휩쓸고 있는 산불은 수년 간 이어지고 있는 가뭄과 높은 기온에 힘입어 극성을 부리고 있다. 2005년 이후 최악의 가뭄으로 인해 속수무책의 상황이 돼가고 있다.

대니얼 벌랜트 캘리포니아주 산림소방보호국 대변인은 7월 한 달에만 산불 진화에 2억1200만 달러의 비용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미국 전역에서는 올해 73건의 대형 산불이 이어지면서 서울 면적의 50배인 3만 ㎢ 이상의 산림이 소실되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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