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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미스터리 생물체’ 발견…전문가 “전설의 영약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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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전설의 불로장생 영약’으로 추정되는 생물체가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29일 중국 쓰촨성 청두시 진탕현 자위안구의 한 정원에 지름 20cm, 무게 5kg에 달하는 수수께끼의 생물체를 구경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몰렸다.

인근 퉈장강으로 끌어올린 이 생물체는 밝은 노란색에 검은 반점이 있으며, 길이 30cm쯤 되는 반투명 꼬리 같은 것이 있다.

쓰촨대 생명과학원 미생물학 순쿤(孫群) 교수는 “사진에서 보이는 것은 전설로 알려진 ‘타이수이’(太岁, 태세)일 가능성이 크지만, 유전자 검사를 해보지 않으면 확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순쿤 교수의 말로는 러링지(肉灵芝, 육영지)로도 불리는 타이수이는 점균류의 일종으로 영양이 풍부한 곳에서만 서식한다.

진시황이 서복을 시켜 찾던 불로장생의 영약으로 알려진 타이수이는 명나라 시대의 본초학자인 이시진(李時珍, 1518~1593)이 ‘본초강목’에서 난치병에 특효가 있고 몸이 가볍고 힘이 나며 수명이 연장돼 신선에 이른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중국 생물학계에서는 타이수이를 식물과 동물, 미생물 외의 인류가 알지 못하는 특수한 제4종 고생물체로 보고 있다.

또한 이 교수는 “이 수수께끼의 물체가 발견된 수역에는 미량 원소와 탄수화물,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돼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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