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사탄의 인형?…소녀 무덤서 눈물 흘리는 인형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공포영화에나 나올 법한 일이 실제로 벌어졌다.

아르헨티나의 한 공동묘지에서 눈물을 흘리는 인형이 발견됐다. 인형이 눈물을 흘린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동묘지가 있는 작은 도시엔 흉흉한 소문이 꼬리를 물고 있다. 괴담 같은 일이 현실로 나타난 곳은 아르헨티나 지방 라리오하에 있는 엘차냐르 공동묘지.

공동묘지 직원들은 최근 여느 때처럼 관리순찰을 돌다가 머리털이 곤두서는 경험을 했다. 한 무덤에서 눈물을 흘리는 인형을 본 때문이다. 무덤의 주인은 12년 전 사망한 한 여자어린이다.

여자어린이의 부모는 딸이 사망하자 건물식 가족묘에 시신을 안치하고 딸이 생전에 갖고 놀던 인형들을 넣어주었다. 눈물을 흘리는 인형은 2개의 아기인형이다. 1개의 아기인형은 검은 피눈물을, 모자를 쓴 또 다른 아기인형은 맑간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인형들은 유리박스 안에 넣어져 건물식 가족묘 안에 보관돼 있다. 가족묘 밖에서 인형을 볼 수는 있지만 밀봉된 유리박스 안에 있는 인형을 만지는 건 불가능하다.

깜짝 놀란 직원들은 여자어린이의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인형이 눈물을 흘린다"고 알렸다. 가족들은 이미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

사망한 여자어린이의 언니는 "엄마가 1달 전 무덤에 갔을 때 인형이 눈물을 흘리는 걸 보고 오셨다"고 말했다.

가족들도 인형의 눈물에 공포를 느끼는 건 마찬가지였다. 여자어린이의 언니는 "영적인 현상 같지만 무서워서 말하기 싫다" 면서 "가족들도 무서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눈물을 흘리는 인형이 발견된 후 무덤에 유령이 산다는 등 소문이 무성하다"면서 공동묘지를 발길을 끊은 사람도 적지 않다고 보도했다.

사진=노아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1500m 과녁 명중률 0%”…K2 전차에 자국산 장비 장
  • “中 정찰기 올려다볼 수밖에 없지?”…日전투기 출격에 중국이
  • 한국산 함정 12척 주문한 필리핀…추가 호위함 건조 시작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푸틴, 아까워서 어쩌나…“2000억짜리 전투기, 시동 걸다
  • 한국산 FA-50M, 나란히 날다가 휙…말레이 새 기지 도착
  • “성관계 후 ‘제자리 뛰기’로 피임”…美 10대 소녀들의 황
  • ‘원정 성매매 알선’ 베트남 여성들, 태국서 체포…“영원히
  • 독일 전차 손보던 자리에 한국 K2…폴란드 공장이 바뀌는 이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