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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좌석 앉아봤니?…360도 ‘하늘 뷰’ 자랑하는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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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비행기 전문 기술업체가 지금까지는 본 적 없는 새로운 형태의 비행기 좌석 콘셉트 디자인을 공개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윈드스피드 테크놀로지(Windspeed Technologies)사가 공개한 ‘스카이데크‘(SkyDeck) 좌석의 콘셉트 이미지에 따르면, 이 좌석은 기존의 일등석(퍼스트클래스) 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전망을 자랑한다.

2인이 함께 앉을 수 있도록 구성된 ‘스카이데크’ 좌석은 비행기의 가장 윗부분 즉 비행기의 지붕 위와 연결돼 있다.

좌석에 앉은 채로 엘리베이터를 타면 비행기의 지붕 위까지 올라가게 되고, 그 위에는 영화 속 우주선 상부를 연상케 하는 투명한 돔 형태의 유리가 덮여 있다.

이 좌석에 앉으면 360도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마치 앉은 채로 하늘을 나는 듯한 독특한 느낌도 받을 수 있다.

다만 고도가 매우 높은 곳에서는 인체에 해로울 정도의 자외선에 노출될 수 있는데, 투명한 돔 형태의 유리에는 자외선을 차단하고 기온 차에 의한 물방울 생성을 방지하는 특수 코팅막이 씌워져 있어 안심하고 하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윈드스피드 테크놀로지는 해당 콘셉트 이미지와 관련한 기술 및 디자인 특허출원을 신청한 상태며, 1년 이내에 이 좌석을 현실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현재의 비행기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10년이 넘도록 큰 변화가 없었다. 우리는 지금보다 훨씬 고품격의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길 원하며 이는 특히 장시간 비행해야 하는 여행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카이데크’의 설치 견적비용은 800만~2500만 달러(한화 약 94억 6000만~259억 4000만원)로 예상된다”면서 “전용기를 가진 부호 또는 세계 각국 항공사의 VIP 고객이 해당 좌석의 주요 고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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