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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키보드 없는 맥북’ 곧 내놓을까?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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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맥북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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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기계식 키보드가 없는 노트북과 관련한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 조만간 키보드가 사라진 맥북을 볼 수 있을지에 소비자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 IT 전문매체 테크인사이더의 7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근 애플은 미국특허청(USPTO)에 ‘전자기기용 압력식 입력 구조’라는 명칭의 특허를 출원했다.

애플의 이번 특허 출원서에는 일반적인 노트북PC의 키보드가 있는 자리에 터치패드가 있으며, 손가락의 압력을 감지하는 센서가 내장돼 있다. 이는 최근 애플이 맥북에 적용한, 손가락의 압력을 감지하는 포스 터치 트랙패드(Force Touch trackpads)와 유사한 성격이다.

포스터치 기능은 살짝 두드리는 동작과 누르는 동작의 차이를 감지할 줄 아는 기능으로, 텍스트 항목을 세게 누르거나 살살 누르는 것에 따라 각기 다른 기능을 실행시킬 수 있다.

이러한 포스터치 기능을 키보드 전반에 적용한 것이 이번 특허의 내용이며, 다만 여러 개의 키 중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터치할 수 있도록 터치패드 주변에 미세한 구멍을 냈다.

일반 노트북 키보드와 다르게 사용자의 손 크기나 손가락 터치 힘 등에 따라 맞춤 설정이 가능하며, 이러한 기술은 1㎝가 조금 넘는 맥북 노트북의 두께를 더욱 얇게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

IT업계는 애플의 노트북 및 키보드가 점점 얇아지고 있으며, 언젠가는 키보드가 보이지 않는 노트북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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