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림통상, 중국의 욕실을 공략하다…상하이국제주방욕실박람회 참가

작성 2016.06.20 13:50 ㅣ 수정 2016.06.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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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회 상하이 국제 주방-욕실 박람회 내부 모습.


‘욕실 이노베이션’을 선도하는 대림통상이 중국 욕실시장 공략 강화를 위한 현지 분위기 파악에 나섰다.

대림통상 영업부ㆍ디자인센터 직원들이 지난 1~4일, 중국 상하이 신 국제전시장(SNIEC)에서 열린 ‘제21회 상하이 국제 주방ㆍ욕실 박람회(Kitchen&Bath China 2016)’를 직접 참관했다.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하고 박람회에 참가한 해외 주요 협력업체와 상담을 진행하는 등 현지법인을 통해 진행중인 중국 욕실시장 공략 강화에 더욱 가까이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

상하이 국제 주방ㆍ욕실 박람회는 규모나 내용 면에서 세계 최대,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올해는 총 25만㎡ 규모의 17개 홀에 35개국 3,000여 업체가 부스를 마련했다. 박람회에는 주방(주방가구, 싱크대, 오븐, 쿡탑, 정수기 등), 욕실(욕실가구, 사우나, 월풀, 위생도기, 수전금구 등), 인테리어 내ㆍ외장재 등 업계 전반의 다양한 제품군이 전시됐다.

이번 박람회를 지켜본 대림통상 관계자는 “중국 내 욕실 관련 업체들의 품질 및 디자인 역량이 놀랍도록 빠르게 발전하고 있음을 실감했다”면서 “중국 욕실시장의 성장을 확인한 만큼, 국내외 주요 어워드에서 인정받은 당사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연구 개발을 지속할 방침이다. 중국 시장에 적합한 기능을 보강해 중국 내 대림통상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림통상은 수전금구, 비데, 위생도기, 샤워부스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세계적인 명품 욕실문화 창조에 앞장서고 있다.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에 현지법인 및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시장에 연간 4000만 달러 이상을 수출한다. 지난해에는 탄탄한 품질경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업계 최초로 17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도 거뒀다.

또한 제품 디자인의 우수성에 힘입어 2010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2년 ‘IF 디자인 어워드’ 등을 수상했으며, 2013년 국토교통부 주관 ‘친환경 주택건설기술 및 신자재개발 대상’ 대통령상 수상, 2015년 한국품질만족지수 위생도기 및 비데 부문 1위 기업 선정 등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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