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우주를 보다] 보석같은 별들의 향연…구성성단 NGC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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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주에 떠있는 수많은 보석같은 별들의 향연이 한 장의 사진에 담겼다.

20일(현지시간) 유럽우주국(ESA)은 허블우주망원경으로 촬영한 마젤란 은하에 속해있는 '별들의 고향' NGC 1854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구에서 약 13만 5000광년 떨어진 곳인 황새치자리에 위치한 NGC 1854는 사진에서 보이듯 수만~수백만 개의 별들이 둥그렇게 밀집돼 있는 구상성단(球狀星團·globular cluster)이다. 이 속에서 인간의 일생처럼 수많은 별들이 태어나고 또 사라진다.

특히 NGC 1854이 속한 마젤란 은하(Magellan galaxies)는 성간 가스와 먼지가 풍부해 대표적인 별들의 고향이다. 흔히 마젤란 구름이라고 불리는 이 은하는 ‘우리의 개념’이 모여있는 안드로메다 은하보다는 낯설지만 사실 우리 은하와 가장 가까운 이웃이다.

마젤란 은하는 대마젤란은하와 소마젤란은하로 구성돼 있는 불규칙 은하(일정한 모양을 갖추지 않은 은하)로 각각의 거리는 대략 16만, 20만 광년이다.  

사진=ESA/Hubble & NASA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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