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최초

자기 키보다 큰 물고기 잡은 9세 소녀 화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미국에서 9세 소녀가 자기 키보다 큰 물고기를 낚시로 잡아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메릴랜드주(州) 오션시티에 사는 엠마 자이델(9).

소녀는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부친 에드를 비롯한 친구 가족과 함께 주(州)내 에서티그 섬 근처에서 바다낚시를 하던 도중 중량 42.9kg짜리 날새기를 잡았다.

메릴랜드주 천연자원부가 엠마 자이델이 잡은 42.9kg짜리 날새기가 지금까지 주에서 잡힌 날새기 가운데 가장 큰 물고기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고 ABC뉴스 등 현지언론이 11일 보도했다.

소녀는 원래 가족, 지인들과 함께 블루피쉬(게르치 무리의 식용어)를 잡으려고 했었다.

엠마는 “낚싯줄이 빠르게 풀리는 것을 보고 우리는 처음에 상어가 걸렸다고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이후 엠마는 상어라고 생각한 물고기와 거의 20분간 밀고 당기는 싸움을 벌인 끝에 마침내 승리할 수 있었다.

소녀가 잡은 날새기는 너무 커서 저장소 안에 집어넣기 위해 부친 에드와 그의 친구 로버트가 힘을 써야 했다.

이들은 배에서 하루를 보내고 그다음 날 전문가를 통해 기록을 공식 측정했다.

확대보기


그 결과, 소녀가 잡은 날새치의 몸길이는 무려 1.68m인 것으로 확인됐다. 엠마의 키가 132cm라고 하니 무려 36cm가 더 큰 물고기를 잡은 셈인 것이다.

물고기 측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중량은 무려 42.9kg이나 나갔다. 지금까지 기록은 2014년 잭 라티머라는 이름의 남성이 세운 35.8kg으로, 무려 7.1kg이 더 나갔다고 한다.

특히 소녀가 세운 이번 기록은 국제낚시협회(IGFA) 스몰 프라이(10세 미만 낚시꾼) 세계기록의 신기록으로 인정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기록은 21.7kg으로 알려졌다.

한편 날새기(학명 Rachycentron canadum)는 날새깃과의 대형 바닷물고기로, 외형은 가늘고 긴 방추형이다. 몸빛은 등 부분이 잿빛 갈색, 배 부분은 담색을 띤다. 얼굴 특징은 아래턱이 위턱보다 나와 있다. 한국과 일본, 말레이시아 등 온대와 열대에 널리 분포한다.

사진=메릴랜드주 천연자원부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8t ‘괴물미사일’ 있는데 왜?…한국군이 현무-3·4·5 함
  • 中 스텔스기 잡을 수 있을까?…대만 최신형 전투기 F-16V
  • “美 하이마스 팔고 한국 천무에 집중하자”…폴란드서 이런 주
  • “모스크바 직접 공격”…젤렌스키가 간절히 원한 탄도미사일 F
  • FA-50, 러 드론 잡으러 뜬다…폴란드 전투대기 돌입, ‘
  • 미사일 달라던 우크라 이번엔 ‘20㎜ 탄약’ 수만 발 확보하
  • 아이 유치원 교사와 바람난 남편…이혼하자 “전세보증금 달라”
  • 가슴 만지며 장난치다가…유방암 발견한 英남성, 한국 남성 발
  • 처제와 불륜한 남편…알고 보니 아내가 놓은 덫이었다
  • “아내니까 동의 없어도 성관계”…성폭행 남편에 호주 판사의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