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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픽!] 주인 믿고 등뒤로 쓰러지는 ‘트러스트 폴’ 견공

작성 2016.08.01 14:09 ㅣ 수정 2016.08.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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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트 폴’이라는 놀이를 아시나요?
 
뒤에 있는 상대를 향해 쓰러지는 것으로, 상대가 받아줄 것이라는 신뢰감이 없으면 할 수 없는 놀이를 말합니다.

그런데 이 놀이를 하는 견공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 아니 주견공은 바로 생후 18개월 된 골든리트리버 견종 ‘왓슨’(Watson).

개가 주인을 신뢰한다는 이야기는 잘 알려졌지만, 왓슨을 보면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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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왓슨과 키코
인스타그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영상에는 남성이 “왓슨, 트러스트 폴!”이라고 말하자 개 한 마리가 조금도 망설임 없이 등 뒤로 넘어지는 것입니다.


이후 주인의 볼에 뽀뽀하는 모습은 그저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공개된 영상은 2주 만에 62만 5000회 이상 조회됐습니다. 댓글은 9600개 이상이 달렸습니다. 팔로워는 10만 7000명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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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왓슨과 키코, 그리고 해리
인스타그램


영상이 공개된 계정에는 왓슨 외에도 초콜릿 색이 매력적인 골든리트리버 키코와 고양이 해리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사진=wat.ki / Instagram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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