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베베숲 물티슈 제품, 성분조사결과 가습기 유해물질로부터 안전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베베숲 아기물티슈가 최근 있었던 물티슈 제품 성분조사결과 가습기 살균제 성분 등 인체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베베숲 제공.


베베숲 아기물티슈가 최근 있었던 물티슈 제품 성분조사결과 가습기 살균제 성분 등 인체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인체 청결용 물티슈 27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일부 브랜드의 제품에서 CMIT과 MIT이 검출됐으며 베베숲은 조사결과 미검출로 확인됐다. 소비자원은 기준을 위반한 제품들에 대해 시정을 권고했으며, 해당 업체는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하고 판매를 중단했다.

CMIT,MIT 혼합물은 일부 가습기 살균제에 사용돼 문제가 됐던 물질이며, 현행 화장품법상 해당 혼합물은 사용 후 씻어내는 제품(0.0015% 이하)외에는 사용할 수 없다.

이번 가습기살균제 물질검출 문제가 불거지기 전 지난해 7월에는 식약처가 물티슈를 화장품으로 분류하는 화장품법 개정을 실시, 물티슈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 기준을 한 차례 강화한 바 있다.

물티슈 제품의 안정성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베베숲은 일찍부터 물티슈를 현행 화장품법에 준하는 안전관리기준으로 생산,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져 다시금 조명 받고 있다.


베베숲은 지난 2011년에 발생했던 물티슈 파동에 휩쓸리지 않았던 아기물티슈 브랜드다. 오히려 이 시기에 마이클럽과 육아클럽이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기물티슈 블라인드테스트에서 ‘사용 후 느낌’, ‘향취’, ‘엠보싱 원단’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신뢰와 인지도를 쌓아 나갔다.

아기물티슈 브랜드 ‘베베숲’은 화장품법이 시행되기 이전부터 유럽의 안전관리기준에 맞춘 자체 연구소 및 생산시설을 구축, 생산되는 물티슈 제품의 안전성을 집중 관리해왔다.

베베숲 관계자는 13일 “현행 화장품법의 안전기준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문제가 된 CMIT?MIT 혼합물 등의 유해성분을 배제함으로써 사용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인 부모와 아기들의 건강과 안전만을 생각한 제품들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男 8명이 남편 앞에서 아내 집단 강간…신혼부부에게 벌어진
  • 18세 女, 남편 사망 후 산 채로 화장됐다…‘순장’ 강요한
  • ‘회사 내 성관계’ 동영상 수백개 유출…결국 정부가 나섰다
  • (속보)충격적 팀킬…“북한군, 전투서 러시아군 향해 총격”
  • “‘부부 강간’은 성폭력 아니다”…‘강간 공화국’ 인도 법원
  • 사망한 시신 옮기다 어머니라는 걸 알게 된 구급대원…당시 상
  • 이란 대학 캠퍼스서 “속옷 시위” 벌인 여대생 체포
  • 세계서 가장 큰 뱀은 무엇? 길이·무게로 나눠 보니…
  • 5년 후 지구로 돌진하는 소행성 ‘아포피스’…지구 중력에 산
  • 북한군 파병 진짜 이유?…“러軍 하루 평균 사상자 1500명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