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지구를 보다] 비행기 조종석 ‘창’으로 본 아름다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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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사이에서 촬영된 뇌우. 번개와 천둥 그리고 비를 발생시키는 폭풍우를 뜻하는 뇌우(雷雨)는 하늘의 난폭 구름인 적란운에서 발생한다. 구름이 빛나는 것은 번개가 치며 빛을 만들기 때문으로 통상 조종사들은 회피 비행을 한다.


지상에서 보는 지구의 모습도 아름답지만 하늘에서 보는 지구는 더욱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의 경탄을 자아낸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비행기 조종사가 조종석에서 촬영한 아름다운 지구의 사진들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모두 비행 중 촬영된 이 사진들에는 뇌우를 비롯, 북극광, 은하수 등 다양한 자연이 담겨있지만 하늘 위에서 촬영돼 지상과는 전혀 다른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이 사진들은 10년 차 경력의 네덜란드 출신의 항공기 조종사 크리스티안 반 헤이스트(33)가 촬영했다. 헤이스트는 "조종석에 앉아 세상을 본다는 것은 하나의 특권"이라면서 "내가 본 세상과 감정을 사진을 통해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하늘 위에 펼쳐진 장엄한 자연과 마주하면 나라는 존재는 정말 작아지고 경외감이 느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가 조종석에서 촬영한 사진 중 일부를 정리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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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상공 위에서 촬영된 북극광. 통상 오로라로 불리며 북반구와 남반구 고위도 지방에 나타나 극광(極光)이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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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 시나이 사막 위 비행 중 촬영된 은하수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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