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밤바다’로 친숙한 여수 엑스포 내 랜드마크 해변 호텔의 분양이 시작됐다. 전 객실에서 아름다운 여수 바다 조망과 함께 요리가 가능한 ‘여수 엑스포 유탑(UTOP) 마리나 호텔&리조트’가 지난 9일 첫 선을 보였다.
389실 규모의 호텔로 지어지는 이 호텔은 여수 지역 내 대부분의 주요 시설에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는 특장점을 바탕으로 조기 완판의 신호탄을 쐈다는 평가다.
지난 주말 연일 분양 홍보관을 가득 메운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룬 가운데 실내에서는 계약을 서두르는 이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특히 분양대행사 ㈜밀리언키가 제공하는 프로모션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 프로모션은 ‘계약금 부담제로제’로서 지정 기간 내 계약한 계약자에 한해 계약금(분양금액의 10%)에 대한 금융이자를 지원해주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호텔 운영으로 발생되는 확정수익과 무관한 확정수익에 추가되는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즉 호텔 운영 전에 투자자들에게 제공되는 혜택으로 계약과 동시에 수익이 발생되는 것이다.
여수 엑스포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는 지하 2층, 지상 24층, 총 389실로 구성된다. 객실은 전용면적 ▶28.79㎡ A형 209실 ▶29.86㎡ B형 132실을 비롯해 ▶28~31㎡의 C형 19실 ▶D형 19실 ▶E형(장애인 객실) 2실 ▶120.38~134.63㎡의 스위트룸인 F형 1실, G형 1실, H형 1실과 ▶63.94㎡의 I형 3실 ▶65.50㎡의 J형 2실 등 총 10가지 타입의 객실로 세분화했다.
여수 방문객 대부분은 엑스포 이용 관광객이어서 여수 엑스포 내 위치한 이 호텔은 풍부한 관광객 수요를 품었다. 호텔 인근에는 다수의 관광지가 위치해 관광객들은 특별한 공간에서 숙박을 누릴 수 있다.
관광휴양도시인 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호텔은 여수 엑스포 내 관광지와 산업단지를 아우르는 풍부한 관광 콘텐츠를 통해 단순히 휴양 호텔이 아닌 도심형 휴양 호텔로서 기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실내에는 4인 1실이 가능한 넓은 공간이 마련됐으며 총 294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모든 객실은 바다 조망을 위해 전면 배치된 가운데 발코니 도입을 통해 휴게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장기 투숙에 필요한 생활가전(콤비냉장고, 드럼세탁기 등)이 제공되며 1년에 10일의 무료 숙박(10년간 100일)과 함께 특별한 계약자 혜택도 제공된다.
유탑그룹 관계자는 “호텔 공급이 제한적이었던 여수 엑스포의 핵심 입지에 들어서 안정적인 임대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프라이빗 호텔로서 객실 단위로 분양된다”며 “계약자는 호실별 개별 등기가 가능하고 개별적으로 임대해야 하는 부담감이 없다는 점 나아가 유탑그룹 자체의 재정 건정성을 바탕으로 분양형 호텔의 임대보장 리스크를 최소화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분양 상품으로서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여수 엑스포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 분양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