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멈춘 자동차로 달려와 충돌…어설픈 자해공갈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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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자해공갈범의 어설픈 자동차 사고 연기가 공개돼 화제에 올랐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공영방송 NPR은 허난성 난양시에서 벌어진 황당한 자해공갈 시도 모습을 영상과 함께 공개했다.

지난 24일 벌어진 사고를 담은 이 블랙박스 영상은 달리는 승용차 앞으로 한 중년 여성이 달려오면서 시작된다. 이를 발견한 자동차 운전자는 브레이크를 밟고 차량을 세웠으나 여성은 정차된 자동차 보닛에 손을 얹고는 마치 충돌했다는듯 그 앞으로 넘어진다. 중년 여성의 황당하고 어리숙한 연기에 웃음이 절로 나올 정도.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운전자에게 부상을 호소하며 돈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블랙박스에 모든 장면이 찰영되면서 경찰 수사의 대상이 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자해공갈로 불리는 이같은 사기수법을 중국에서는 ‘펑츠'(碰瓷)라고 부른다. 최근 이들의 수가 급증하면서 운전자들 사이에서 주의보가 내려질 정도. 다짜고짜 돈을 요구하는 이들의 수법이 기승을 부리면서 중국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증거 확보를 위해 블랙박스를 설치하는 등의 대비를 하고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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