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별일 아니야”…스키장 자랑 인터뷰하던 매니저 뒤로 눈사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확대보기


확대보기


뒤편에서 눈사태가 일어난 가운데, 스키장 매니저는 만면에 웃음을 띠고 ‘꿋꿋이’ 인터뷰를 이어가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가 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9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터키의 한 스키장 리조트 소속 매니저가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하던 중 뒤편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다. 스키장 한쪽에 쌓여있던 눈이 무너져 내린 것.

당시 매니저는 “최근 눈 상태가 좋아 사람들이 스키를 타러 많이 방문했다”며 자랑스럽게 설명하고 있었는데, 그 순간 이 매니저의 뒤로 눈이 와르르 무너지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하지만 매니저는 매우 꿋꿋했다. 심지어 사람들이 당황스러워하는 눈사태 순간에도 뒤를 잠시 돌아보며 미소를 지은 뒤 “그저 가벼운 눈일 뿐이다. 별 일 아니다”라며 태연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우리는 최선을 다해 방문객들을 대접하려 노력 중”이라면서 스키장 리조트를 홍보하는데 여념이 없었다.

문제는 눈사태가 매니저의 이야기처럼 ‘별 일’ 아닌 것이 아니었다는 사실이다.

무너져 내린 눈 아래에 사람이 깔려 있었고,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눈을 파헤치며 눈에 깔린 사람을 꺼내기 위해 애쓰고 있었다.

현장은 소리치고 울부짖는 사람들로 아비규환이 됐고, 곧이어 스키장 측에서 장비를 동원해 눈 밑에 깔린 사람들을 무사히 구조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뒤, 스키장에서 누구보다도 안전에 신경써야 할 매니저가 안전을 등한시한 것이 아니냐는 비난이 쏟아졌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한국에 진 빚, 원유로 갚으면 안 될까?”…이라크에 565
  • “한국, 전투기 미사일 제때 못 만들걸?”…우크라 매체 전망
  • 한국은 50kW 수준인데…“中 전투기, 100kW 레이저 창
  • 이란 미사일 막아보니 한국산 또 찾았다?…UAE, L-SAM
  • 성관계 증거 없는데…남편이 노래방 도우미에게 매번 송금, 상
  • 불륜 잡으러 호텔까지 쫓아갔는데…남편 옆 女는 ‘아내’였다
  • 드론 100대 한꺼번에 몰려온다면…美 육군 방공망 시험, 한
  • 한국은 어디에?…아르헨 잠수함 3척·3조원대 사업에 佛·獨
  • 전 여친과 ‘은밀한 영상통화’ 몰래 녹화한 한국男…새 여친이
  • “9살 임신, 아빠는 13살”…태국서 공개된 충격적인 임신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