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관 뚜껑 열고 ‘벌떡’ 일어난 아버지의 첫 마디는…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관에서 살아돌아온 아버지가 가족의 보살핌 아래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피어비디오 캡쳐)


중국의 한 가족이 충격을 금치 못했다. 그들이 돌아가셨다고 생각했던 아버지가 관에서 살아났기 때문이다.

1월 8일 일요일, 쓰촨성 위징마을의 한 가정집에서는 75세로 일기를 마감한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고 있었다. 아버지는 오랫동안 식도암을 앓아왔고, 당일 날 아침 호흡이 멈췄다. 몸까지 차갑게 변했고, 흔들어 깨워 봐도 움직임이 전혀 없었다. 그렇게 8시간이 지났고, 당연히 죽은 것으로 여겨진 아버지는 관으로 옮겨졌다.

그의 아들 황밍콴은 "며칠 동안 아버지의 곁을 지켰고, 그가 돌아가셨다는 것을 깨닫고는 가족들과 함께 그의 몸을 들어 올려 문 입구에 두었다"고 말했다.

확대보기
▲ 아들 황밍콴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관 뚜껑이 열려 있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사진=피어비디오 캡쳐)


확대보기
▲ 당시에 아버지를 모셨던 관의 모습. (사진=피어비디오 캡쳐)


그러나 가족들은 서둘러 관 뚜껑을 열어야했다. 오후 5시경, 아들이 관속에서 소음이 나는 것을 들었고 관이 약 5㎝ 정도 열려 있었다. 이상하게 느낀 사람들이 관 뚜껑을 제대로 닫으려고 몇 차례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그 순간 가족들은 아버지가 관 뚜껑을 닫지 못하게 막으려고 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관 속에 누워있던 아버지는 팔 다리를 버둥거리며 몸부림을 쳤던 것이다. 벌떡 일어난 고령의 아버지는 아연실색한 아들에게 "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거냐?"고 물었다.

중국 사람들은 친척이 사망하면 사후에 사용하라는 의미로 종이로 만든 물건을 태우는 전통을 가지고 있다. 황씨 가족 역시 빨간 판잣집을 태울 예정이었다.

현재 그는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사람들의 질문에 응답할 수 있는 정도로 안정적인 상태에 접어들었다.

사진=피어비디오 캡쳐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한국에 진 빚, 원유로 갚으면 안 될까?”…이라크에 565
  • “수직발사관 늘렸는데 왜 졌지?”…K잠수함, 캐나다·폴란드서
  • 푸틴, 지하 뚫고 유럽 침투?…“국경에서 땅굴 12곳 발견”
  • 성관계 증거 없는데…남편이 노래방 도우미에게 매번 송금, 상
  • “남편이 성폭행” 신고했는데…아내 몸에서 ‘다른 남자 DNA
  • 이란 미사일 막아보니 한국산 또 찾았다?…UAE, L-SAM
  • 불륜 잡으러 호텔까지 쫓아갔는데…남편 옆 女는 ‘아내’였다
  • 한국은 50kW 수준인데…“中 전투기, 100kW 레이저 창
  • “내 몸 만졌다”던 무임승차 여성…영상엔 뜻밖의 장면
  • KF-21 40대 ‘통 큰 구매’ 나서나…필리핀 공군이 주목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