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 틈에 끼어 옴짝달싹하지 못하던 새끼 낙타를 사냥꾼이 구해주는 영상이 사회적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큰 화제가 됐다.
지난 4일(현지시간) 유튜브에 게시된 한 영상을 보면 새끼 낙타 한 마리가 바위 틈에서 울고 있고, 그 곁에 어미 낙타가 어쩌지 못한 채 서성이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총을 들고 있던 사냥꾼처럼 보이는 한 남성이 곁으로 다가와 커다란 바위를 치우기 위해 밀고 당겨보지만 쉽지 않다.
결국 바위를 등진 채 누워서 발로 밀어내 겨우 새끼 낙타가 빠져나올 수 있게 한다.
간신히 바위 틈에서 벗어난 새끼는 비틀거리더니 결국 어미 곁으로 가 젖을 먹으며 훈훈하게 마무리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