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화염 속 잠자는 일가족 깨워 목숨 구한 ‘영웅 고양이’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고양이가 '집사'들을 깨워 목숨을 살린 기적같은 이야기가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최근 캐나다 CBC뉴스 등 현지언론은 앨버타의 한 가정집에서 벌어진 화재사건을 일제히 전했다.

사건은 지난 9일(현지시간) 새벽 3시쯤 한 가정집에서 벌어졌다. 이날 집 안에서 갑자기 화염이 일기 시작해 곤히 잠든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부모와 세 아이가 큰 위기에 처했다. 이 때 나선 것이 바로 이 집의 고양이였다.

가장 먼저 화재를 눈치 챈 고양이는 재빨리 안방으로 건너가 잠자고 있는 엄마의 팔을 물었다. 이에 잠에서 깬 엄마는 불이 났다는 사실을 알고는 남편과 세 아이를 깨워 무사히 밖으로 탈출했다.

지역 소방서장 트레버 그랜트는 "고양이가 가족의 알람 역할을 해준 덕에 모두 무사히 집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면서 "가족은 물론 고양이까지 모두 작은 부상도 입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같은 사연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현지에서는 고양이를 영웅으로 치켜세우는 글들이 줄을 이었다. 네티즌들은 "고양이가 주인의 생명을 구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면서 "'영웅묘'라는 말이 가장 어울리는 고양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전투기값 70% 빌려주겠다”…한국, 필리핀에 KF-21 2
  • 성관계 중 몰래 콘돔 뺀 美 국회의원 후보 논란…스캔들에 발
  • “여배우 가슴 만졌는데”…성인 콘텐츠 찍다 목숨 구한 여성
  • “남친이 아깝다” 느낀 여성…성관계 때 ‘절정인 척’ 더 했
  • 한국 잠수함, 이럴 줄 몰랐다…독일 선택한 캐나다, 진짜 이
  • “혹시 남들 들을까 봐 신음 참았다”…Z세대 67%, 英 조
  • “그곳이 자꾸 가렵고 따갑대”…아내 사생활 폭로한 남편, 법
  • “KF-21, 200대 수출할 수도”…외신도 놀란 한국 전투
  • ‘원나잇 성관계’ 꺼리는 Z세대, 왜?…“위험할 수 있다”
  • “성관계 영상으로 호객”…한국서 성매매로 6억 번 태국 트랜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