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소파와 한몸이 되어버린 250kg 여성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바바라 포스터(75)를 옴짝달싹 못하게 만든 의자.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의 더썬,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몸무게 250kg의 한 여성이 의자에서 7개월 동안 갇힌 채 방치됐다가 구조됐다고 전했다.

미국 오하이오주의 긴급구조대는 바바라 포스터(75)를 그녀의 집 거실 의자에서 발견했다. 바바라는 자신의 대소변에 둘러싸여 의자에 갇혀 있었다.

현지 언론이 보도한 루카스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 보고에 따르면, 바바라는 지난 해 7월부터 의자에서 움직이지 못했다. 자신이 남긴 배설물로 피부에 곰팡이가 생기고 몸은 많이 쇠약해진 상태였다.

보안관 사무소 대변인은 "구조팀(EMS)이 바바라를 집 밖으로 실어나올 때, 그녀의 신체가 너무 약해서 몸 안의 뼈가 부서지고 있다고도 통지했다"고 밝혔다.

구조대는 이후 바바라가 갇혔던 의자 주변의 배설물 때문에 그녀의 집은 더 이상 사람이 살기에 부적합하다고 밝혔다.

확대보기
▲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바바라가 실제 거주하던 집.


지역 교회의 자원봉사자는 "10년 동안 바바라에게 음식을 전해줬고, 그 냄새에 익숙해졌다. 그러나 그녀가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알아차리고 911에 전화를 걸었다"고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그녀는 지금 톨레도대학 의료센터에서 회복하는 중이며, 형사들은 그 사건을 검토하고 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美 최강 전투기, 한국 코앞에 전개…“북한, F-22 랩터
  • “K9 자주포 300문 더!”…인도, 한국산 무기에 2조 8
  • ‘성욕 못 참은’ 女교사, 학생들과 성관계…“조울증 때문”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한국 KF-21, 美와 나란히 첫 비행 성공…왜 U-2정찰기
  • 중국 코앞에서 美 암람 미사일 생산…K방산에 미치는 영향은?
  • 화염 뿜으며 로켓 발사…한국서 실사격 나선 美 M270
  • 中 ‘비밀 우주 비행기’ 정체 밝혀졌다…美 정보국, 고화질
  • 한국산 천무 배우러 왜 폴란드로?…크로아티아군 찾아간 이유
  • 이라크, 한국 천궁-Ⅱ 미지급금 해결했나…“곧 첫 방공체계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