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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명 넘게 죽인 살인마의 최후…별명은 ‘뱀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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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여성 등 무려 200명 이상을 살해한 연쇄 살인마가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최근 가디언 등 해외언론은 지난 2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의 살인마 헨리 치부에즈(36)가 이퀘레에 위치한 오무아와 숲에서 사살됐다고 보도했다.

전세계 언론이 그의 죽음을 주목하는 이유는 믿기 힘들 정도의 잔인한 범죄 사실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7살에 고아가 된 그는 11세 때 처음으로 납치와 살인을 저질렀다. 이후 그는 나이지리아 남부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면서 수많은 강도, 납치, 살인 등을 일삼았다. 특히나 그가 살해한 피해자들 중에는 그의 여자친구를 비롯해 여러 명의 어린이까지 포함돼있으며 확인된 피해자만 총 200명이 넘는다. 이처럼 잔인하고 포악한 범죄 때문에 현지 주민들이 그를 부르는 별칭은 뱀파이어였다.

수많은 범죄를 저질러왔던 치부에즈는 지난해 경찰에 체포됐으나 지난 1월 조직 갱단의 도움으로 탈옥했다. 이어 경찰의 추격을 피해 도망다니던 그는 결국 숲에서 벌어진 총격전 끝에 현장에서 사살됐다.

현지 언론은 "치부에즈의 시신은 마을 주민들이 볼 수 있도록 전시됐다"면서 "주민들은 모두 한마디씩 저주를 퍼부으며 그간 참아왔던 말못할 고통을 풀어냈다"고 보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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