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슈퍼마켓에서 고의로 두 살 딸 버린 비정한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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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치엥캄은 아이를 내버려둔 채 혼자 앞장서서 걸어가고 있다. (사진=메트로)


얼마나 힘들었으면 아이를 버리기까지 해야했을까? 떼쓰는 아이의 버릇을 고쳐 주기 위해 특정 장소에 잠깐 내버려두는 부모도 있지만, 실제로 아이를 버려서 경찰에 체포된 엄마의 사연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는 한 엄마가 슈퍼마켓에서 두 살된 딸을 일부러 버린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12일 일요일 저녁 미국 캘리포니아 리버데일의 한 슈퍼마켓 푸드코너에서 어린아이를 남겨두고 떠나는 여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이는 엄마와 쇼핑을 하는 동안 마트 안을 돌아다녔다고 한다.

아이는 혼자 헤매고 있다가 발견돼 보호시설에 맡겨졌고, 사후에 CCTV를 통해 아이의 엄마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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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는 결국 아동 유기혐의로 경찰에 연행됐다. (사진=메트로)


엄마 치엥캄 빌라이세인은 다른 쇼핑객들이 딸을 손에 건네주려하자 ‘그냥 내버려두라’고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엥캄은 결국 체포됐다.

폴 미란다 형사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혼란스러워하는 것 외에 아이는 안전하고 건강한 상태다”라는 말을 전했다.

한편 아이의 엄마는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서 "나는 당신이 어디 있든지 떠날 준비가 됐다"는 글을 남편에게 남겼다.

사진=메트로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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