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아무 고통 없이 집에서 ‘5㎏ 아기’ 낳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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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집에서 아이를 낳는 순간을 아름답게 담아낸 일련의 사진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사진작가 로라 파이필드는 최근 자신의 웹사이트에 미국 워싱턴주(州) 스포캔 밸리에 사는 산모 내털리 밴크로프트가 집에서 5㎏의 사내아이를 낳는 순간을 기록한 사진을 간단한 사연과 함께 공개하고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공개된 게시물은 즉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었다. 웹사이트는 물론 페이스북 페이지까지 수많은 댓글이 달렸다.

한 네티즌은 “이 사진은 천마디의 말보다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고, 다른 네티즌은 “눈을 뗄 수 없다!”면서 “내가 집에서 아이를 낳았던 순간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또 어떤 네티즌은 “아이가 크다! 축하한다”면서 “당신은 해냈다”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작가에 따르면, 산모는 이번 출산 전까지 아이의 몸무게가 5㎏이나 나갈 줄은 전혀 기대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산모는 가정 분만을 결심하면서 산전 검사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이가 태어날 때까지는 성별도 몰랐다고 한다.

산모에게는 이미 아들과 딸, 두 자녀가 있다. 아이들이 동생을 원해 막내를 갖게 됐는데 이날 두 아이는 동생의 탄생을 학수고대하며 기다렸다는 것이다.

이날 산모는 통증이 시작되자 남편의 도움으로 분만용 욕조에 들어가 조산사의 지시에 따라 몇 차례 심호흡 끝에 아이를 낳았다.

작가는 “그녀는 매우 조용하게 아이를 낳았다”고 말했다. 그야말로 순산이었던 것이다.

아이가 태어나자 집에 있던 모든 사람은 그 커다란 모습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에 대해 작가는 “부부는 아이를 보자마자 사랑에 빠졌다”면서 “의료 개입은 물론 산전 검사도 없이 그녀는 안전하게 아이를 순산했다”고 회상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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