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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전 명나라 때 사용된 ‘컨닝페이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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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기는 커녕 갈수록 진화하는 ‘컨닝페이퍼’는 인류에게 시험이라는 제도가 생기면서부터 등장한 모양이다.

지난 18일 중국 영자매체 상하이스트는 후난성의 성도인 창사에서 전시 중인 작은 책 한 권을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한 손에 쏙 들어갈만큼 작은 이 미니 책은 한자로 가득찬 사서오경(四書五經)이다. 사서오경은 유학 입문 기본서인 논어(論語), 맹자(孟子), 대학(大學), 중용(中庸)의 4서와 시경(詩經), 서경(書經), 예기(禮記), 역경(易經), 춘추(春秋)를 말한다.

과거시험에 합격해 관리가 되기 위해서 선비들은 사서오경을 달달 외우고 글을 짓는데 온 힘을 바쳐야했다.

그렇다면 이 미니 사서오경은 왜 만들어졌을까? 언론은 "이 책은 명(明)·청(淸)시대 과거시험 때 사용된 것"이라면서 "당시 과거시험 응시자가 신발이나 옷 안에 숨긴 뒤 시험장으로 가지고 들어간 일종의 컨닝페이퍼"라고 보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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