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살아 있는 장어 몸 속에 집어넣었다 죽을 뻔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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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가 긴급 수술로 남자의 배 속에서 장어를 꺼내고 있다. (사진=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살아 있는 장어를 몸 속에 집어넣었다가 자칫 죽을 뻔한 남자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일 중국 광저우르바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주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 사는 한 중년의 남자가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을 급히 찾았다. 그는 의사에게 "살아 있는 장어를 몸 속으로 집어넣어서 변비를 치료하는 민간요법을 들은 뒤 항문으로 장어를 집어넣었다"고 말했다.

그가 장어를 넣은 뒤 창자를 타고 미끄러지듯 들어간 장어가 속을 온통 뒤집어놓은 것. 이 남자의 배는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있는 상태였다.

의사는 급히 수술에 들어갔고, 장 속에서 장어 한 마리를 끄집어 냈다.

의사는 “장어의 머리 크기는 탁구공만 했고, 몸 길이는 50cm 정도 됐다”면서 “장어의 날카로운 이빨이 복강을 갉아먹으면서 이 남자를 하마터면 죽게 할 뻔했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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