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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맞아? 중저음 보이스 가진 고양이 화제(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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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과 그냥 재미로 즐기면 된다는 사람으로 반응이 엇갈렸다. (사진=유튜브 캡쳐)


중저음의 낮은 목소리를 가진 고양이가 인터넷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고양이 잭의 독특한 목소리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50초 가량의 짧은 영상에서, 잭의 주인은 주방 조리대에 기어 올라간 잭에게 ‘안녕’이라고 말해보라 청했다. 처음에 잭은 부끄러운 듯 소리를 내지 못하다가 결국 입을 열고 힘차게 ‘야옹’을 내뱉었다. 그 깊은 울림은 어떤 고양이로부터 들어 본 적이 없는 독특한 목소리였다.

2년 전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현지 언론을 통해 다시 수천 만의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회자됐다. 사람들은 고양이가 이런 수준의 목소리를 내는 것은 아주 드문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잭의 주인은 “이 고양이가 바로 잭 입니다. 일종의 후두 마비가 있냐구요? 그게 최소한 수의사가 제게 말해줬던 겁니다”라는 글도 함께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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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과 그냥 재미로 즐기면 된다는 사람으로 반응이 엇갈렸다. (사진=유튜브 캡쳐)


하지만 이를 믿지 않는 이도 적지 않다. 자신을 동물학자라 밝힌 유튜브 유저 그레이스 샤는 “고양이의 건강상태는 특히 인간의 목소리와 비슷한 ‘야옹’처럼 두드러진 증상을 유발하지 않는다. 무슨 일이 일어나든 고양이의 후두는 이 같은 소리를 만들어낼 수 없다. 이 영상은 웃긴 장난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소피아 가르시아라는 유저는 “진짜든 가짜이든 상관없다”며 “중요치 않은 사실로 싸우지 마라. 어느 쪽이든 정말 재미있는 영상이다”라고 반박했다.

진실이 무엇이든 만약 잭이 진정한 저음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면, 행복해야할 일이 한가지 더 생긴 셈이다. 수컷의 굵고 낮은 목소리는 암컷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여겨져 짝을 찾을 확률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사진=유튜브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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