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스타워즈’ 출연 로봇 R2D2…31억원 낙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의 마스코트 'R2D2'가 30억원이 넘는 거액에 낙찰됐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AP통신 등 외신은 캘리포니아 칼라바사스에서 열린 할리우드 영화소품 경매에서 R2D2가 276만 달러(31억 6000만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경매에 출품된 R2D2는 지난 1977~1983년 사이 스타워즈 시리즈에 '소품'으로 출연했다. 물론 영화처럼 실제 인공지능을 갖춘 로봇은 아니지만 스타워즈가 미국 내에서 갖는 상징성을 감안한다면 결코 비싼 가격은 아니라는 반응. 경매를 주관한 '프로필스 인 히스토리'의 당초 예상가는 200만 달러로 거액의 돈을 지불한 낙찰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이번 경매에는 루크 스카이워커의 광선검(lightsaber)과 다스베이더의 헬멧도 출품돼 각각 45만 달러(약 5억 1000만원), 9만 6000달러(약 1억 1000만원)에 낙찰됐다.

확대보기


영화 소품 감정 전문가인 스테파니 콘넬은 "이번에 출품된 R2D2는 완벽한 상태로 단순한 영화 소품으로 치부할 수 없다"면서 "영화 소품 중 '최고 중의 최고'로 마치 피카소의 작품을 옆에 두고 있는 것과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영화 속 R2D2는 지난해 작고한 케니 베이커(1934~2016)가 연기했다. 키가 1.1m로 매우 작은 베이커는 R2D2 안에 들어가 'C-3PO'(안소니 다니엘스 분)와 함께 실감나는 로봇 연기를 펼쳤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돈 냈는데 군함 미사일 못 받았다…말레이, 한국 해성으로 빈
  • 러 제트 추진 드론 ‘게란-4’ 뜯어보니…미국과 중국 등 서
  • 처제와 불륜한 남편…알고 보니 아내가 놓은 덫이었다
  • “美 하이마스 팔고 한국 천무에 집중하자”…폴란드서 이런 주
  • “하루 6000발 필요해”…젤렌스키, 이번엔 F-16용 20
  • “모스크바 직접 공격”…젤렌스키가 간절히 원한 탄도미사일 F
  • FA-50, 러 드론 잡으러 뜬다…폴란드 전투대기 돌입, ‘
  • “한국에 돈 갚을게, 대신 6개월 후에”…‘수천억 미지급’
  • 美 육군, 한국 K9 더 들인다…‘바퀴 달린 자주포’ 6대
  • 아이 유치원 교사와 바람난 남편…이혼하자 “전세보증금 달라”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