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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직원, 조리실 싱크대에서 샤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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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 옷을 벗은 남성이 자신의 몸을 헹구고 있다. (사진=메트로)


맥도날드 직원이 매장 조리실에서 샤워하는 장면이 포착돼 물의를 빚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메트로는 대만 맥도날드 조리실 싱크대 안에 윗옷을 입지 않은 남성이 서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대만 타이충시의 한 맥도날드 매니저는 지난 3월 병역의무 이행 차 일을 그만두는 친구를 위한 송별파티가 열릴 당시 찍힌 사진이라며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동료들에게 케이크 세례를 받은 직원이 자신의 몸을 씻어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맥도날드 타이충시 지점의 경영진은 ‘일회성 사건’이라 주장하며 앞으로 더 엄격한 모니터링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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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자회사 형식으로 1984년 대만에 진출한 맥도날드는 현재 총 400여 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메트로)


하지만 인터넷에서 이 사진을 본 사람들은 사과하라고 압력을 가했고, 음식점의 위생에 대한 심각한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사람들의 불만이 높아지자 대만 맥도날드 대변인은 그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이어 “자사는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가장 높은 위생 기준을 보장한다”고 덧붙이면서 “앞으로 직원과 경영진의 자질을 개선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사진=메트로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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