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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접시보다 큰 괴물 거미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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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접시보다 큰 괴물 거미 포착


디너 접시보다 큰 괴물 거미가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데일리메일 호주판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3일 호주 퀸즐랜드주(州) 마운트 쿨룸에 있는 한 주택의 유리문에 역대 가장 큰 거미 한 마리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곳에 사는 로런 안셀과 그녀의 남자 친구는 저녁 식사를 준비하던 중 그 거미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안셀은 거미의 모습을 촬영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했고, 곧 화제에 올랐다.

사진 속 거미는 농발거미 또는 사냥꾼 거미로 불리는 거미 중에서 가장 큰 종 중 하나로, 독은 없지만 빠른 움직임으로 먹이를 사냥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사람에게 그다지 위협이 되지는 않는 것. 하지만 워낙 커다란 몸집을 갖고 있어 이날 집 안에 있던 안셀은 저녁으로 바비큐를 구울 준비를 하던 남자 친구가 있는 밖으로 나갈 수 없었다. 왜냐하면 거미가 유리문에 붙어 있어 그대로 문을 열게 되면 거미가 다치거나 집안으로 들어올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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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거미는 우리가 쫓아내려고 해도 창문에서 벗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후 한참 시간이 흘러 남자 친구가 마침내 거미를 창문에서 쫓아냈고 거미는 어두운 정원 쪽으로 사라졌다는 것이다.

그녀는 페이스북에 거미 사진을 공개하며 영화 ‘해리포터’에 등장하는 괴물 거미 ‘아라고그’라는 별명을 붙였다.

이후 그녀의 친구들은 해당 게시물에 사진에 찍힌 거미를 두고 “믿을 수 없다”나 “빨리 이사 가라”, “화염 방사기를 한 대 구비해야 할 것 같다” 등 농담 섞인 말을 남겼다.

이에 대해 안셀은 “우리는 거미가 죽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거미는 정원에서 새 집을 찾았으며 그후로 우리는 거미를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사진=로런 안셀/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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