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태어나 처음 이유식 먹어본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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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처음 이유식(고형식)을 먹어본 아기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29일(현지시간) 미국의 한 여성이 자신의 어린 아들에게 처음으로 이유식을 먹이는 순간을 촬영한 영상을 소개했다.

에버렛이라는 이름의 이 아기는 자신의 어머니가 “준비가 됐느냐?”고 말하며 이유식이 담긴 숟가락을 내밀자 입에 집어넣는다.

하지만 아기는 음식을 씹는 게 처음이어서 일부가 목에 걸리는 게 불편한 기색이다. 그중 일부를 다시 게워낸 뒤 씹어 삼키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자 아이 어머니는 “얘야. 별로 네 스타일이 아니니?”라고 묻는다.

한편 에버렛은 백색증, 즉 알비노라는 질환을 앓고 있어 멜라닌 색소가 부족해 시력이 좋지 않아 안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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