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의자 9개 런던의 일식당, 미슐랭 가이드 별3점 받아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런던에서 일식당을 개업해 3년 만에 미슐랭가이드에 선정된 일식당의 요리사


동시에 들어갈 수 있는 인원이 9명에 불과한 작은 일식당이 ‘미슐랭 가이드’에서 별점 3개를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일 보도에 따르면 런던에 있는 한 일식당은 동시 수용인원이 9명에 불과한 매우 작은 식당임에도 불구하고 미슐랭의 선택을 받았다.

미슐랭 가이드는 프랑스의 타이어 회사 미슐랭이 매년 발간하는 레스토랑 평가서로, 별 1점은 요리가 훌륭한 식당, 별 2점은 요리가 훌륭해서 멀리 찾아갈 만한 식당, 최고점인 별 3점은 요리가 매우 훌륭해서 맛을 보기 위해 특별한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식당을 의미한다.

런던에서 화제가 된 식당은 일본 출신의 미츠히로 아라키가 운영하는 일식당으로, 초밥이 메인 메뉴다.

세트 메뉴의 가격은 1인당 300파운드(한화 46만 1200원) 정도로 저렴하진 않다.

미슐랭 가이드에서 별점을 받은 식당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지만, 이 식당이 유독 화제가 된 것은 런던, 더 나아가 영국 내에서 일본 식당이 별점 3점을 받은 사례는 처음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별점 3점을 받은 이 식당의 주인인 아라키는 이전 평가에서 미슐랭 별점 2점을 받은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라키는 2014년, 일본 도쿄에서 운영하던 일식당을 정리하고 런던으로 와 새롭게 식당을 개업했다. 런던에 새로 오픈한 식당은 아라키가 요리하는 주방을 중심으로 총 9개의 좌석만 있는 협소한 공간이었지만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가장 일본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정갈한 스시식당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영국에서 새로운 신화를 쓴 아라키의 식당은 2018년 봄에 발간되는 미슐랭 가이드에 정식 기재될 예정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美 최강 전투기, 한국 코앞에 전개…“북한, F-22 랩터
  • ‘성욕 못 참은’ 女교사, 학생들과 성관계…“조울증 때문”
  • 한국 KF-21, 美와 나란히 첫 비행 성공…왜 U-2정찰기
  • 중국 코앞에서 美 암람 미사일 생산…K방산에 미치는 영향은?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1500m 과녁 명중률 0%”…K2 전차에 자국산 장비 장
  • 한국산 천무 배우러 왜 폴란드로?…크로아티아군 찾아간 이유
  • 한국산 FA-50M, 나란히 날다가 휙…말레이 새 기지 도착
  • 우린 핵무장 안 한다는데…“한국 핵잠, ‘숨은 의도’ 있다고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