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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왕자 라이벌’ 부탄 왕자, 외교 무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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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조지 왕자의 라이벌로 서구언론이 주목하는 부탄의 어린 왕자가 공식적인 외교무대에 나섰다.

최근 AP통신 등 외신은 2일(이하 현지시간) 인도를 방문 중인 지그메 케사르 남기엘 왕추크(37) 부탄 국왕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만찬을 함께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31일부터 왕추크 국왕은 나흘 일정으로 인도를 방문 중으로 이 방문에는 제춘 페마 왕추크 왕비(27)와 기알세이 지그메 남기엘 왕추크 왕자(1)도 동행했다. 내년 인도-부탄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이뤄진 이번 방문은 양국 협력 관계 전반을 돌아보는 것이 목적이지만 서구언론과 네티즌의 관심은 다른 곳에 쏠렸다.

바로 지난해 2월 태어난 부탄의 어린 왕자다. 귀여운 외모를 자랑하는 부탄 왕자는 국내외 인터넷을 달궜을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모디 인도 총리를 만난 부탄 왕자는 모디 인도 총리로부터 축구공을 선물로 받고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국내에서는 왕추크 국왕 내외의 러브스토리도 TV 프로그램으로 소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국왕보다 10살 연하인 왕비는 어린시절부터 왕자였던 지금의 국왕을 짝사랑해온 끝에 지난 2011년 결혼하며 동화같은 러브스토리를 완성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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