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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 FW 니아세, ‘할리우드 액션’ 페널티킥 징계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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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현지시간) 과도한 다이빙으로 심판을 기만해 페널티킥을 획득했다는 혐의로 징계를 앞둔 에버턴 공격수 오마르 니아세. (사진=ⓒAFP relax/나우뉴스)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에버턴의 공격수 오마르 니아세(27)가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열린 에버턴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지나친 ‘할리우드 액션’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낸 혐의로 21일 EPL 축구협회의 징계를 받을 위기에 놓였다.

당시 0-1로 뒤지던 전반 5분쯤 상대팀 수비수 스콧 댄의 수비 동작에 니아세가 과장된 연기와 함께 경기장에 넘어지며 페널티킥 판정을 얻어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이청용이 소속된 팀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이청용은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두 팀은 치열한 공방을 펼친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해 나란히 승점 1점을 추가했다.

그러나 EPL 축구협회는 이후 “에버턴의 오마르 니아세에게 당일 심판진들을 기만한 혐의를 부과한다”면서 “공격수 파울로 이를 인정해야 할지를 두고 각기 다른 각도에서 촬영된 영상들을 자세히 검토할 것”이라 밝혔다.

혐의가 확정된다면 니아세는 올해 시즌부터 적용된 새로운 방침에 따라 EPL 역사상 최초로 ‘경기 이후 판정 번복을 통한 징계’(retrospective ban)를 받게 된다. 경기 결과까지 뒤집힐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파울은 상대 선수를 잡거나 밀치거나 발로 차거나 때리는 행위, 공을 갖고 있지 않은 선수에게 거친 행동을 하거나 공을 가진 선수를 뒤에서 미는 행위, 상대 선수에게 부상을 입힐 수 있는 위험한 플레이를 하거나 경기 중에 손으로 공을 만지는 행위, 그 밖에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위반 행위. 이런 경우 상대방에게 프리킥이 선언된다.

장관섭 프리랜서 기자 jiu6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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