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와이파이’ 네트워크 이름이 ‘폭탄’…터키 항공, 도중에 회항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케냐 나이로비에서 터키 이스탄불로 향하던 터키항공(터키에어라인) 여객기가 공중에서 회항했다. 원인은 ‘와이파이’였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해외 언론의 지난달 30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터키항공 여객기 내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하던 몇몇 승객들이 무선 네트워크 리스트에서 수상한 이름의 네트워크를 발견했다.

승객들이 발견한 네트워크의 이름은 ‘Bomb on board’였으며, 이를 기내에 폭탄이 실려 있다는 의미로 해석한 승객들은 곧장 승무원에게 알렸다.

이에 해당 여객기 기장은 곧바로 응급상황임을 공지하고 비행기를 돌려 수단의 카르툼국제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이후 여객기 기장과 승무원, 공항 관계자들이 모든 승객들의 소지품 및 기내 화물을 검사했지만 수상한 점은 발견하지 못했다.

항공사 관계자는 “승객 중 누군가가 와이파이 네트워크 명칭을 임의로 지정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그 승객이 누구인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한편 승객 100명은 안전검사가 완료될 때까지 공항에서 대기하다가, 검사 종료 후 다시 해당 여객기를 타고 목적지로 향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한국에 진 빚, 원유로 갚으면 안 될까?”…이라크에 565
  • “수직발사관 늘렸는데 왜 졌지?”…K잠수함, 캐나다·폴란드서
  • 푸틴, 지하 뚫고 유럽 침투?…“국경에서 땅굴 12곳 발견”
  • 이란 미사일 막아보니 한국산 또 찾았다?…UAE, L-SAM
  • 성관계 증거 없는데…남편이 노래방 도우미에게 매번 송금, 상
  • 한국은 50kW 수준인데…“中 전투기, 100kW 레이저 창
  • 불륜 잡으러 호텔까지 쫓아갔는데…남편 옆 女는 ‘아내’였다
  • “한국, 전투기 미사일 제때 못 만들걸?”…우크라 매체 전망
  • “내 몸 만졌다”던 무임승차 여성…영상엔 뜻밖의 장면
  • KF-21 40대 ‘통 큰 구매’ 나서나…필리핀 공군이 주목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