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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만 퉁퉁…마릴린 먼로가 되고 싶어 수차례 성형한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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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어려보이는 동시에 마릴린 먼로처럼 보이고 싶었던 남성 시릴 루.(32)


우상인 마릴린 먼로처럼 보이기 위해 성형수술에 1300만원 상당을 들인 남성이 최근 자신의 극적인 변화를 공개했다.

3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프랑스 툴룽 출신의 시릴 루(32)가 입술 필러와 보톡스에 9700유로(약 1290만원)를 썼다고 전했다.

웨이터로 일하는 루는 더 어려보이는 외모를 갖고 싶었고 먼로처럼 되고 싶어서 26살 때 처음 보톡스 시술을 받았다.

그리고 지난 1년 6개월 동안 6차례의 입술 필러를 포함해 20번의 수술을 받았다. 지금도 두 달에 한번 씩 양 입술에 1mm의 필러를 주입한다. 볼륨감 있는 입술 만들기에만 4000유로(약 532만원) 이상을 투자했다.

자신이 성형에 중독됐다고 인정한 루는 입술 성형만으로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턱, 뺨 이식과 함께 코 성형을 희망한다. 이를 위해선 2300유로(약 305만원)가 필요하다. 나는 돈을 모으면서 수술 받을 그 날을 기다리고 있다”며 더 극단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이어 “거리를 지나가면 나를 보고 웃거나 내가 이상하다고도 말하는 사람들과 마주친다. 그러나 난 내 외모가 자랑스럽다”며 “타인이 아닌 나를 위한 아름다움이 결국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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