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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바나나는 왜 논란이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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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플라스틱 용기 안에 담겨 팔리는 바나나 과연 문제는 없을까?

지난 5일(현지시간) 호주언론 '뉴스닷컴' 등 현지언론은 슈퍼마켓에서 플라스틱으로 포장돼 팔리는 바나나가 큰 논란이 되고있다고 보도했다.

해외 커뮤니티 '레딧'에 처음 게시물이 올라온 후 확산된 이 사진은 호주의 대표적인 슈퍼마켓인 울워스의 한 매장에서 촬영된 것이다. 사진을 보면 바나나가 플라스틱 용기에 포장돼 매대에 진열돼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일부 바나나의 경우 이같이 포장돼 팔리는 것을 볼 수 있다.

현지 네티즌들이 문제삼는 부분은 필요도 없는 플라스틱 포장으로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주장이다. 네티즌들은 "바나나는 그 자체가 이미 자연적으로 (껍질로)포장된 상품"이라면서 "플라스틱 포장은 바나나의 신선도와 아무 상관도 없으며 오히려 값만 올려 슈퍼마켓의 이익을 극대화한다"고 비난했다. 이어 "지구상에서 플라스틱 오염은 이미 심각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논란이 확산되자 슈퍼마켓 측은 해명에 나섰다. 울워스 대변인은 "한 용기에 서로 다른 크기의 바나나가 포장돼 가족용으로 적절하다"면서 "고객들 상당수는 이처럼 포장된 바나나를 선호한다"고 반박했다. 

현지언론은 "울워스의 해명도 일부 납득은 간다"면서도 "플라스틱 오염으로 자연환경이 오염되고 있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은 고민해야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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