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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에서 유리조각…리콜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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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텔라 아르투아 맥주(사진=AP·연합뉴스)


벨기에의 유명 맥주제조회사인 앤하이저부시 인베브(ABI)가 캐나다와 미국 등지에서 대규모 리콜 사태에 직면했다고 USA투데이 등 해외 언론이 3일 보도했다.

앤하이저부시 인베브는 전 세계 24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맥주 기업으로, 맥주시장의 공룡기업으로 불린다. ABI가 제조하는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버드와이저와 스텔라 아르투아 등이 있으며, 한국에서 판매되는 오비맥주도 ABI 소유다.

캐나다에서 문제가 된 맥주는 스텔라 아리투아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앤하이저부시 인베브 소속의 캐나다 양조회사 ‘라바트’는 벨기에에서 특정 날짜에 생산된 스텔라 아르투아 맥주에 유리 잔유물이 포함됐다는 소비자의 주장이 나오면서 대규모 회수 조치를 내렸다.

문제가 된 제품들은 유통기한이 2018년 9월 15일, 9월 16, 패키지 코드 번호가 55라고 찍힌 맥주들이다.

아직 이로 인한 피해가 보고되지는 않았지만,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해당 날짜들에 생산된 330㎖ 용량의 맥주를 일괄 회수 처리한다고 라바트는 밝혔다.

이와 관련해 앤하이저부시 인베브는 “맥주병 안에 유리 조각이 들어간 것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면서 “현재 관계자가 생산라인에서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스텔라 아르투아를 수입하는 오비맥주 측은 본지와 한 전화인터뷰에서 “벨기에에서 특정 날짜에 생산된 제품 대부분이 북미지역으로 수출됐기 때문에 국내에서 판매되는 상품에는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사진=AP·연합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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