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피와 재로 작품 그렸다” 식인종 화가의 엽기행각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그는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면서도 농장주가 원했던 장례의식이었다고 주장했다.


베네수엘라에서 한 남성이 자신을 고용한 지역 농장 주인을 살해해서 신체 일부를 먹은 뒤, ‘한 편의 예술 작품’을 그리는데 그의 피와 유해를 사용했다고 자백했다.

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란다주 바를로벤토 지역에서 베네수엘라 과학범죄수사대(CICPC)가 ‘야만적인 예술가’라 불리는 루이스 알프레도 곤잘레스 에르난데스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전했다.

CICPC의 더글라스 리코 국장은 소셜 미디어에 살인 사건 용의자인 곤잘레스 에르난데스의 사진을 올렸다. 리코 국장은 “에르난데스가 심문을 받는 동안 ‘농장 주를 토막내 인육을 먹었다’며 자신이 저지른 범행을 시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범죄현장에서 다른 예술 작품들도 발견됐는데 사람의 유해로 그린 것인지 알아내기 위해 포렌식 분석을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확대보기


확대보기
▲ 고인의 뼈를 그을린 흔적, 실제 피를 이용한 그림.


그러나 에르난데스는 “신원미상의 농장주가 원한 것이었다”며 “그는 기괴한 장례식을 진행하려 일부러 나를 고용했다. 장례식에는 그를 죽여서 신체 일부를 먹고 캔버스에 피와 재로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구성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수사관들은 범죄현장에서 다른 피해자가 속한 문서를 발견했고, 이들이 실종 명단에 올라있는지 알아내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1999년에도 베네수엘라 출신의 도란셀 바르가스 고메즈가 최소 10명의 남성을 죽인후 인육을 먹은 유사 범행이 있었는데 그는 유죄 판결을 받았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아내 강간·고문한 ‘인간 병기’ 군인들…“군에서 배운 학대
  • ‘29금 영화’ 속 성관계 즐기던 아내의 반전 결말…남편이
  • 유명 여배우 “36년간 금욕 생활” 충격 고백…이유 들어보니
  • 女방송인의 성관계 영상·사진 유포한 남성, 반전 실체 드러나
  • 15년 병수발했는데…상간녀와 3년 외도 들킨 남편 “몸만 나
  • 유명 女 체조 선수의 ‘선정적 영상’에 체육계 발칵…사연 들
  • 시 의원, 2차례 ‘남성 성폭행’ 혐의로 체포…의원직 유지하
  • 샤헤드까지 잡는다…韓 요격드론 ‘카이든’, 대응 버전 개발
  • “성관계 중 극심한 통증”…30대 女 몸속에서 ‘이것’ 나왔
  • “중국 방공망 뚫는다” F-22 랩터 변신…‘항속거리’ 약점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