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호텔 수영장에 출현한 ‘용오름’ 포착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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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발생한 ‘용오름’을 촬영한 영상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다.

저스틴 레이 파커는 지난 25일(현지시간) 페이스북에 이날 오후 플로리다주(州) 파나마시티 해변에 있는 한 호텔 수영장에서 발생한 작은 물회오리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어 공개했다.

영상은 쇼어스 오브 파나마 호텔 건물 사이로 강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수영장에서 물회오리가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이 물회오리는 점차 빠르게 회전하며 이리저리 이동했다. 심지어 근처에 있던 수영복 하의 하나가 물회오리에 휘말려 하늘 높이 날아가기까지 한다.

당시 현장에 있던 많은 사람은 저마다 스마트폰을 들고 물회오리를 촬영하기 바쁜 모습이다. 그리고 다행히 이날 물회오리 때문에 다친 사람은 없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용오름으로 알려진 물회오리는 영어권에서 워터스파우트(waterspout)로 불리는 데 육상에서 대규모로 발생하는 토네이도와 달리 별다른 피해를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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