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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역사 담은 ‘페라리 책’ 출간…가격은 30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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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라리 역사 담은 ‘페라리 책’ 출간…가격은 3000만 원


이탈리아 슈퍼카 제조업체 페라리의 찬란한 역사를 정리한 책이 나온다.

미국 CNN 등 외신은 독일 출판사 타셴이 페라리 역사에 관한 책을 3만 달러(약 3300만 원)에 출판한다고 전했다.

세계 3대 아트북 출판사 중 하나로 유명한 이 출판사는 페라리 창립 연도인 1947년에서 기인해서 페라리 역사책을 1947부만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책 제목은 간단하게 ‘페라리’로 명명한 이 책은 두 가지 판으로 나온다. 이중 ‘예술판’(아트 에디션)으로 출시되는 250부 만이 3만 달러에 나오는 것이다. ‘소장판’(콜렉터스 에디션)으로 출시되는 나머지 1697부에도 6000달러(약 670만 원)라는 가격이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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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은 강렬한 빨간색 수제 가죽 표지 가운데 페라리의 심볼인 말 인장이 붙어있다. 책의 크기는 가로 약 32㎝, 세로 약 43㎝로 페이지 수는 514매다. 여기에는 페라리의 역사적인 아름다운 명차들의 사진이 수록됐다. 그리고 고급스러운 알루미늄 케이스가 부록으로 제공된다.

특히 예술판은 책과 케이스 외에도 강철과 크롬으로 만든 북 스탠드가 추가된다. 공개된 사진처럼 책을 넣은 케이스와 북 스탠드를 결합하면 페라리 특유의 12기통 엔진을 재현할 수 있는 것이다.

페라리의 열성적인 팬들이 환호할 이번 책 패키지의 디자인은 세계적인 제품 디자이너 마크 뉴슨이 담당했다.

모든 판에는 페라리의 부회장으로 창업자인 엔초 페라리의 아들로서 유일하게 생존한 피에로 페라리의 서명이 들어간다. 예술판에는 현 회장 존 엘칸, 전 최고경영자(CEO) 세르지오 마르치오네의 서명도 담긴다. 페라리의 모회사 피아트 크라이슬러의 CEO이기도 했던 마르치오네는 지난주 66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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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은 오랫동안 페라리의 역사를 연구해온 피노 알리에비가 담당했다. 페라리의 아카이브와 수집가들의 콜렉션 가운데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사진과 스케치 등 수백 점을 이번 책에 담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페라리의 이번 책은 오는 10월 발매 예정이다.

사진=타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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