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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상남자’…달려오는 차로부터 여친 구한 남성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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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재빠른 몸놀림으로 여자 친구의 생명을 구했다. 그는 중심을 잃고 질주하는 차의 진로 밖으로 여자 친구를 밀어내 큰 사고를 면할 수 있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 데일리뉴스는 하마터면 과속 차량에 치일 뻔했던 한 연인의 아찔한 사고 순간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에 길을 걸어 내려가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됐다. 체크무늬 셔츠를 입은 남성과 검은 조끼, 샌들 차림의 여성은 이야기를 하며 나란히 걷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회색 차량이 그들을 향해 빠른 속도로 돌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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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란히 길을 걷고 있는 두 사람, 이때까지만 해도 그들에게 일어날 일을 예상하지 못했다.
차를 발견한 남성은 반사적으로 여자 친구에게 몸을 돌려 차가 덮칠 1차적 위험을 차단했고, 여자 친구를 부여잡은 뒤 차가오는 길 밖으로 밀어내며 함께 땅에 몸을 던졌다. 회색 차는 그들 바로 옆에 담을 들이받고 한쪽으로 기울어지면서 질주를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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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은 자신의 몸으로 먼저 차량과의 충돌을 막았다.
선명하지 않은 CCTV속에는 바닥에 주저앉은 연인이 일어서서 먼지를 터는 동안에도 떨고 있는 모습이 역력했다. 두 사람은 재빨리 피한 덕분에 심각한 부상이나 죽음을 피할 수 있었다. 그러나 차량 운전자 외에 다른 탑승객이 있었는지, 그들도 무사했는지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다니, 진정한 상남자다”, “그가 먼저 차를 보지 않았다면 그들은 정말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라거나 “차가 총알보다 더 빨랐다. 1초도 안 되는 순간에 그는 여자 친구를 걱정했고, 행동으로 보여주었다”면서 남성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유튜브 캡쳐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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