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키 2m넘는 中 11세 소녀, 기네스 신기록 탈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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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키로 우뚝 선 쯔위는 친구들 사이에서도 단연 돋보인다.
군중 속에서 늘 각광받는 10대 소녀가 있다. 중국 산둥성 지난에 사는 소녀의 이름은 장쯔위(11). 초등학교 6학년인 쯔위가 단연 돋보이는 이유는 큰 키 때문이다. 키가 2.1m로 평균 또래들의 키(138cm)보다 3분의 1은 더 크다.

19일 중국 현지매체 시나닷컴에 따르면, 쯔위의 신장은 아마 유전적으로 물려받았을 확률이 크다. 부모 모두 180㎝가 넘는 장신이라서다.

쯔위는 어머니 유영의 영향으로 5살 때부터 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키워왔다. 어머니는 한때 중국 국가대표 팀에서 활약한 프로농구 선수였고, 지금은 산둥성 지역 농구팀의 코치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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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구공을 들고 연습 중인 쯔위.
엄마처럼 훌륭한 농구선수가 되는 것이 꿈인 쯔위는 11살이란 어린 나이에 신장으로는 벌써 NBA 선수를 넘어섰다. NBA선수 평균 키보다 약 7㎝ 크고, 우상인 르브론 제임스(33) 보다도 키가 5.1㎝ 크다.

담임 선생님은 “쯔위는 운동 뿐 아니라 공부, 음악과 춤에도 소질을 보인다”며 제자를 칭찬했다. 반 친구들도 “1학년이었을 때 쯔위 키는 이미 160㎝였다. 쯔위와 얘기할 때는 목을 쭉 펴야하지만 친구라서 좋다. 키가 큰 쯔위는 나를 높이 들어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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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들은 쯔위를 좋아한다.
한편 현재 기네스북에는 키 188㎝인 영국 사우샘프턴 출신의 소피 홀린스(12)가 세계 최장신 소녀로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홀린스보다 더 큰 중국 쓰촨성 러산 출신의 11살 소년 렌 켄유(206㎝)가 지난 6월 기네스 세계기록 신청을 고려했었다.

현지 언론은 “쯔위의 키는 아직 기네스 세계기록으로 공인되지 않았고, 가족들이 그 타이틀에 도전할 계획인지 밝혀지지 않았다”면서도 “이들은 쯔위의 상대가 안 될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사진=시나닷컴, 산둥신문망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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