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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적 생존 도구로 2주 만에 수영장 만든 남성 화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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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남성에게는 자연에 있는 모든 것이 건축의 재료가 되었다.
두 남성이 현대기술의 편리함을 과감히 버리고 원시적인 도구로 천재적 솜씨를 발휘해 화제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캄보디아 출신의 두 남성이 현대식 기계 하나 없이 자연에 있는 재료와 원시적 생존 도구로 2주 만에 수영장을 만들어내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두 남성은 뾰족한 나무 막대기를 들고 땅에 커다란 구덩이를 파기 시작했다. 나무 도끼로 팬 대나무를 울타리처럼 세워 수영장 가운데 지하 벙커를 만들었다. 불에 직접 구워 단단하게 만든 석판에 지역 하천에서 가져온 진흙과 모래를 섞어 바른 뒤, 이를 바닥과 벽에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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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뾰족한 나무 막대기로 시작해 순식간에 큰 구덩이를 파낸 두 사람.
그리고 벙커 주위에 네모난 통로를 내는 작업을 거쳐 수영장 물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수영장 주위를 크고 작은 돌로 일일이 쌓아 담과 아치형 입구도 만들었다. 그 결과, 두 사람만의 독창적인 수영장이 완성됐다. 마무리 손질을 본 남성들은 직접 만든 수영장에 뛰어들어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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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로에 어느새 물이 담겼고, 흙과 진흙을 직접 구워 만든 타일을 두르는 작업을 하고 있다.
년 전 부터 유튜브 채널(Primitive Survival Tool)을 통해 뛰어난 건축술을 공개해온 이들은 “우리는 야생에서의 건축에 대한 영상을 만든다. 다른 사람들도 보고 배울 수 있다”면서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구조물을 짓는데 원시적 생존 도구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보여주는 게 우리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영상은 이미 조회 수 9000만 건을 돌파했다. 이를 본 사람들은 “이는 원시적인 생존이 아니라 원시적인 사치다”, “주택 시장에 위기가 찾아오면 이 방법을 사용해야겠다”라거나 “매우 독창적인 사람들이다. 이제 마을을 만들어 팔면 부자가 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캡쳐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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