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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짝은 어디에?” 커플 속 방황하는 ‘솔로 코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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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짝은 어디에?” 커플 속 방황하는 ‘솔로 코알라’
코알라 한 마리가 홀로 바닷새 서식지를 배회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23일(현지시간) 최근 호주 빅토리아주(州) 항구도시 포틀랜드의 한 해안 절벽에 있는 바닷새 서식지에서 포착된 코알라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코알라는 저마다 짝을 만나 가족 꾸리기에 여념이 없는 바닷새 커플들과 달리 홀로 배회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같은 사진을 촬영한 현지 여행가이드 브라이언 두로(50)는 당시 관광객들에게 해안 절벽에 있는 오스트랄라시아 개닛(학명 Morus serrator)의 서식지를 보여주고 있었다고 밝혔다.

오스트랄라시아 개닛은 호주와 뉴질랜드 등 남태평양 제도에서 서식하는 부비새의 일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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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행가이드와 관광객들은 모두 이들 바닷새 사이에서 코알라 한 마리가 배회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두로 가이드는 “지금껏 여기서 코알라를 본 적이 없다”면서 “코알라는 ‘도대체 내가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걸까’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사진=브라이언 두로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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