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의 한 대학 강사가 빼어난 미모로 학생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대만 빈과일보(蘋果日報/Apple Daily)는 타오위안에 위치한 지안신과학기술대학교(健行科技大學)에서 시간강사로 일하고 있는 지엔샤오나이(鄭小奈, 28)에 대해 소개했다.
|
이 대학 미디어디자인학부에서 지식경제와 지적재산권 관련 강의를 맡고 있는 그녀는 연예인 뺨치는 외모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중국문화대학에서 법학 박사 학위 수여 예정인 청자웬은 강의 중 찍힌 사진 한장으로 ‘대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생님’으로 각인됐다.
|
학생들이 찍은 사진 속 그녀는 검은색 미니드레스 차림으로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강의에 열중하고 있다. 학교 내 인기에 힙입은 그녀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10만명에 이르는 인플루언서로도 활동 중이다.
|
청자웬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피아노와 플루트를 다루는 모습을 공유하며 지속적으로 인기를 확장시키고 있다. 대만 고등학생들은 지안신과기대에 진학하고 싶다며 열광하고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