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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서 석방된 남자, 풀려난 지 15분 만에 또 죄 짓고 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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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구치소에서 석방돼 자유의 몸이 된지 불과 15분 만에 또 죄를 짓고 수감된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NN 등 현지언론은 플로리다 주 세인투 루시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남성이 풀려난 지 15분 만에 체포돼 수감됐다고 보도했다.

황당한 사건은 지난 4일 오전 벌어졌다. 이날 절도죄로 수감 중이던 케세이 마이클 루이스(37)는 보석금을 내고 구치소에서 석방됐다.

보통 사람이라면 자유의 시간을 만끽하며 새로운 삶을 꿈꾸겠지만 그의 행동은 달랐다. 곧바로 구치소 주차장으로 간 그는 여러 차량을 둘러보는 의심스러운 행동을 했다. 이같은 모습은 곧바로 CCTV에 포착됐으며 결국 경찰의 조사를 받게됐다. 조사 결과 그의 가방에서 차량 안에서 훔친 스마트폰을 비롯해 신용카드, 운전면허증, 현금 547달러가 발견됐다.

결국 현장에서 체포된 그는 절도 혐의로 또다시 방금 풀려난 구치소에 수감됐다. 현지언론은 "감옥에서 나오자마자 절도를 벌인 황당한 사건"이라면서 "루이스는 얼마 후 보석금을 내고 다시 석방됐는데 액수가 1만 1250달러(약 1300만원)로 불어났다"고 보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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